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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_여행스케치

[안면도여행]방포해수욕장

해달별그리고우리 2017. 6. 21. 15:45

 

 

 충남 태안 안면도 여행 

 

아이들과 함께한 방포해수욕장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다녀온 안면도

 

방포 해수욕장은 안면도에서 제일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과 나란히 하고 있는 해수욕장 입니다.

 

꽃지 해수욕장에 비해 인적은 뜸한듯 했지만 해안가과 숙소의 거리가 가까워서 참 좋았어요.

 

바다 참 이뻤어요.... 해지는 노을까지 너무 이쁜 하늘을 선물해준 방포해수욕장!!!

 

 

방파제를 사이에 두고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으로 나눠지네요.

 

할미바위, 할아버지 바위도 한눈에 보이네요.

 

아직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바다에 들어 갈만 한것 같아요.

 

서해라 수심도 낮고  부드러운 모래 해수욕장이라 좋았어요.

 

 

방포 해수욕장은 혼합갯벌이네요.

 

진흙이 가라 앉아 생긴 펄 갯벌이 아니고 자갈과 돌, 모래가 있는 갯벌이더라구요.

 

물이 빠진 시간대에 호미와 그릇을 들고 갯벌로~~ 출발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호미로 갯벌을 캐기 시작하니...

 

어머~~ 조개들이 ㅋㅋ 신기 신기 많이도 잡히네요. 

 

 

 

갯벌에서 캔 조개들이예여...쪼그려 앉아 캐는게 힘들지만

 

잡는 재미는 무시 못하겠드라구요.. 아이들과 1시간쯤 잡았을까요??아이구 다리야 ㅋㅋ

 

해감하는 중이랍니다.....

 

 

 

해감을 했으니~~ 먹어 봐야죠...

 

흠... 짭조름한 맛이 좋네요...

 

큰 조개가 아니라.. 아쉽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조개로 부침개로 한장~~

 

아~~ 이런 재미가 여행의 즐거움이겠요...

 

 

그리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고기 궈먹기????

 

저희는 코스트에서 양갈비를 준비해  갔어요. (  한팩기준 3만 8천원 정도?)

 

양갈비 한팩을 쫙~~ 깔고.. 지글지글~~ 굽기 시작~~

 

안면도 농협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와~~ 정말 맛있게 잘 익었네요...

 

여행와서 먹는 요~~재미는 정말 빠져서는 안되는 ~~

 

너무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숯불에서 구어 지는 요 고구마~~ 빠져선 안되겠죠..

 

정말 고구마 까지 맛있게 후릅~~~~~

 

먹방 여행이였나봐요...

 

해지는 노을을 보며 계속 이쁘다 이쁘다 하다 보니 사진 한장을 못 찍어 왔네요.. ㅋㅋ

 

다시 가고 싶은 ~~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다시 방문해서 이쁜 사진들 담아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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