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맛집] 문화포차 문어숙회 정말 맛있네요.

[영등포구청 맛집]

 문화포차 문어숙회 정말 맛있네요.

문어 숙회 맛집 찾으신다면 문화포차 추천입니다요~~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함께 가보게 된 영등포구청 맛집 문화포차!

비릿한 생선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게, 새우, 문어, 소라, 전복, 조개류는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이곳을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거 같아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보게 되었는데 만족도는 정말 최고네요.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4시부터 영업을 합니다.

문화포차에는 테이블이 4개만 있어서 예약은 필수!

저희는 평일 저녁 9시쯤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문화포차 메뉴판

산 문어 25,000원, 백합찜 30,000원 참소라 30,000원

홍해삼 30,000원 멍게 30,000원

그런데 메뉴판을 보면 1인당!!!이라는 문구가 있죠?

그리고 테이블당 1시간 30분 식사 시간 ㅋㅋㅋ

포차에 뷔페도 아니고 시간제한?? 

저희는 문화포차의 운영 방식을 미리 알고 가서 당황스럽지 않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무슨 포차에 시간 제한에 1인당 금액이??라고 생각하시 쉬울 거 같아요.

문화포차는 4명이 방문하면 4인 메뉴를 시키셔야 하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참소라가 이미 다 나가고 없어서 산 문어 4인분을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만 보고도 입이 쩍!!!

대체적으로 저의 입맛에도 정말 좋았는데요.

사장님의 손맛이 정말 대단하신 듯했어요.

기본 반찬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거든요.

매생이 전까지 마지막 기본 반찬이 나오니~ 테이블이 꽉 차네요.

매생이 전도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메인 메뉴인 문어숙회가 나왔어요~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문어로 바로 찐 문어숙회! 김이 모락모락~

이모님께서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주신답니다.

참소라도 맛나다고 하는데 못 먹어봐 많이 아쉽네요.

참~ 사진에는 없지만 문어를 좀 먹고 있으면 문어 머리를 삶아 나와요.

기본 반찬중  새콤하면서도 아삭한 노각 무침이 있었는데요.

문화포차에는 공깃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햇반을 ㅋㅋㅋ 그래서 노각 무침과 비벼서 먹었더니 밥도둑이네요.

영등포구청 맛집 문화포차는 고급스러운 곳은 아니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사려 꾸밈없이 기본에 충실한 식당이었어요.

포차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비싸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재료 하나하나를 보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