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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역 맛집]다락 떡볶이

해달별그리고우리 2017. 7. 9. 00:41

[마포 도화동 즉석 떡볶이 맛집]

 

다락 떡볶이

 

왠지 맛있는 떡볶이가 생각나는 날이 있지 않나요?

신당동 떡볶이가 생각나서 나왔다가 요기로 왔어요.

 

정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음식 떡볶이!

오늘은 떡볶이 먹는날~

 

 

즉석 떡볶이 집 분위기를 뭐라 표현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친숙함이 느껴지는 오래된 느낌과 손님들의 낙서가 많은 걸 보니

정겨운 가게 느낌이 솔솔 풍기더라고요.

손님들도 계속 꾸준히 들어오는 걸 보면 맛 집은 맞네요.

살짝 들어오기 전에 고민을 했었거든요.

들어 갈까? 말까?

 

 

<메뉴판>

분식점이라 그런가요? 가격이 참 착합니다.

쟁반 스페셜은  접시에 나오는 떡볶이

전골 즉석은 즉석에서 지글지글 끓이며 먹는 떡볶이

 

다른 테이블을 보니 모두 전골 즉석을 주문하는 거 같아서 따라서 주문해 봅니다.

모르면 다른 테이블 컨닝하기~

3인분 메뉴에 쫄면, 오뎅, 계란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금방 전골 즉석 3인분 나왔네요.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이 참 만족스럽 더라고요.

맛은 과연 어떨지?

야채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운맛의 강도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고추장 추가해주시네요.

그런데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일까요?

와~ 하고 정말 맛있다고 표현은 안되지만

그냥 계속 젓가락이 떡볶이로 향하는 묘한 맛! 이건 또 뭐지?

 

 

쫄면 쫄수록 맛의 깊이는 더해지네요. 더 맛있어 지더라고요.

참! 이집 단무지가 맛있더라고요.

떡볶이만큼 맛있었어요.

 

 

<치즈볶음밥> 2,500원

사장님~ 볶음밥 추가요!

즉석 떡볶이 시키는 이유는 요~볶음밥을 먹기 위한 거 아니겠어요.

배는 불렀지만 포기는 못할 것 같아서 결국 1인분만 추가했어요.

왠지 안먹고 가면 나가면서 후회할듯해서 남기더라고 시켜 먹어보자 였어요.

 

 

 

우~와!!! 보이나요.

치즈~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런데 맛은 있네요.ㅋㅋㅋ

쌀밥+참기름+김가루+치즈

떡볶이의 양념 베이스로 볶아지는 밥

정말 맛있더라고요.

 

 

정말 다들 열심히 먹네요.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거 같아요.

배불러도 잘 선택했네요.

 

 

뭐야~ 배부르다며~

이러기 없기인데~

사장님께는 배부르다고 해놓고 싹싹 다 비우고 나왔어요.

 

 

맛있게 먹고 나와서 계산서 보니 정말 가격 착합니다.

 

참! 그리고 마포 도화동의 또 다른 떡볶이 맛 집이 또 있다지요?

 

[코끼리 즉석 떡볶이 ] 와 [마포 원조 떡볶이]

다음번 마포에 또 오면 한번 들러 보려고 합니다.

 

흠~ 마포 먹거리 골목의 단점은 주차네요.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차량을 가지고 오시면 마음 편하게 유료주차장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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