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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맛집]가보 중국집_생활의 달인 맛집

해달별그리고우리 2017. 7. 18. 08:30

생활의 달인 맛집

 

태안 맛집 [가보]

 

이번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맛 집을 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급 검색을 하여 찾아낸 곳인데요.

잘 선택한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저녁 식사 후 헤여 지기로 한 여행 멤버들과 안면도에서 나와 태안으로 왔습니다.

 고속도로 접근성이 편리한 곳을 찾다 찾다 이곳을 찾았는데요.

 

검색 중 알아보니 생활의 달인에도 출현을 했다고 해서 무작정 와봤습니다.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고 전 날 먹은 숙취도 날려 보고자 해서

다른 생각 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큰 중국집이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1층 내부 모습인데요...

태안에서 제일 큰 중국집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인원이 13명이다 보니 저희는 방문하기 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혹시라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식당이 이렇게 크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단체 손님이라고 2층에 룸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있어서 살짝 찍어 봤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장면인가 봅니다.

 

 

와~우! 나름 룸도 나쁘지 않았어요.

예약을 하고 와서인지 기본 세팅이 되어 있어서 참 좋았네요.

아이들이 있으면 다른 손님께 방해가 안되는 룸이 최고이지 싶다 생각이 들어요.

 

 

<가보 메뉴판>

 

코스부터 요리까지 많은 요리가 있었지만  저희가 시키고 싶은 부분만 사진 찍어 봤습니다.

 

 

아무리 짬뽕이 맛있다 하여 왔더라도 요리를 안 먹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시켜봤어요.

탕수육과, 칠리 새우를 각각 테이블별로 시켜 봤는데요. 

 

 

먼저 탕수육이 나왔는데요.

어~ 맛나네요. 늦게 먹은  점심이 야속할 정도로  더 먹고 싶어도 배가 불러서 참았습니다.

 

 

그다음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칠리새우입니다.

큰일이네요... 칠리 새우도 맛있어요.

 

 

그리고 이 집 메뉴판 면류 맨 위에 있던 소고기 짬뽕(8,000원)

늘 상 먹어 보는 그런 짬뽕 맛이 아니네요.

차돌박이처럼 얇은 소고기와 숙주가 듬뿍 토핑으로 위에 한가득 나오더라고요.

물론 해산물도 듬뿍 있어요. 홍합은 없네요.

해산물과 소고기의 만남 나쁘지 않네요.

보통의 짬뽕은 얼큰 시원하다면 가보의 소고기 짬뽕은 담백하면서 매콤한 고소함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표현이 참 어렵네요.

숙주를 좋아하는 저는 면보다는 우선 소고기와 토핑 위주로 먹었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요.

저희는 요리도 먹고 짬뽕을 먹어서 인지 욕심만큼 많이 먹지 못하고 남기고 왔는데요.

사장님이 주신 군만두 서비스까지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렀던거 같아요.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

지금 포스팅을 하다 보니 너무 생각이 나네요. 어떻하면 좋을지. 흠~

가보는 요리도 맛있었지만 정말 한 끼 식사로 소고기 짬뽕하나 먹으면

너무 맛있게 한그릇 뚝딱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늘 상 갈 수는 없는 곳이지만 혹시라도 여행 시 이곳을 들리게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중국집이었던 거 같아요.

흠 그런데 쉽지는 않겠지요? 짬뽕먹자고 서울에서 태안까지는 못갈 것 같아요. ㅋㅋ

  하지만 태안 맛집 하면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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