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홍원막국수_3대를 이어온 원조 막국수집 바로 여기!

[여주 맛집] 홍원막국수_3대를 이어온 원조 막국수집 바로 여기!

날이 더워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이 다가오는 거 같아요.

요즘처럼 기분도 꿀꿀한 시기 기분전환도 필요해서 조심스럽게 나들이를 시도해봤어요.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면요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좋은 면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철에는 물론 냉면도 있지만 시원한 막국수로 입맛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여주 막국수를 검색하면 여러 막국수집이 검색되지만 저희는 꼭 이곳 홍원막국수만 찾고 있어요.

오학동에 있는 홍원막구수 !

여주에 터를 잡아 3대째 이어온 원조 홍원막국수는 전통을 잇고 있는 만큼 맛도 역시나 엄지 척입니다.

3시쯤 찾아갔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있더라고요. 이 시간쯤 방문하면 대기 없이 식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또, 홍원막국수는 우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시 너무 편해서 좋답니다.

홍원막국수 메뉴판

홍원막국수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편육 16,000원 / 비빔국수 8,000원 / 물국수 8,000원 / 온면 8,000원 / 곰배기 9,000원

사리 3,000원 / 아기사리 3,000원

천 원 추가 곱빼기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양이 적다 싶으시다 싶은 분들에게는 곱빼기, 난 편육을 먹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일반!

여름철엔 새콤한 물막구수와 매콤한 비빔막구수로 겨울철엔 온면으로 사시사철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홍원막국수!

자리에 착석하면 바로 나오는 홍원막국수 육수!!

저 주전가 가득 제가 다 마시고 나온 듯하네요~~ 짭짤하면서도 잡내 없고 구수한 맛!

날 이 더워도 저 따뜻한 육수는.... 포기 못하겠어요.

홍원막국수 기본 반찬은 백김치와 붉은 무김치가  나와요. 왠지 단출해 보이지만 편육, 막구수와 함께 하기엔 이보다 더 환상의 궁합은 없을 듯합니다.

백김치와 무김치는 비밈막국수와 함께 하면 매콤한 맛을 잡아주고 물국수 동치미 국물과 함께 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막국수의 맛을 더해주는 무김치 반찬도 맛이 좋아서 계속 젓가락이 가네요.

짠~~ 편육이 먼저 나왔어요. 막국수가 나오기 전에 편육을 맛있게^^

홍원막구수는 매콤한 양념의 비빔국수가 제맛 아니겠어요?

저는 무조건 비빔 고고~~

묵직한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비밈국수와 물국수는 김가루와 오이 고명 그리고 무채, 계란, 맛있는 양념이 올려 나오네요.

김 가루도 넉넉해서  좋고~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양념을 추가해서 매콤함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메밀은 돼지고기의 기름을 분해해 주는 성분이 있어~ 편육과의 궁합은 찰떡이기에~

편육과 함께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성인 넷! 편육 2 접시를 클리어하고 본격적으로 막국수를~

천 원 추가하면  곱빼기 9,000원에 주문이 가능해요. 양이 좀 작다 싶으면 곱빼기로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편육과 함께 하기에 막국수는 기본으로~ 막국수에 무김치 그리고 편육 한 점을 올려 입안 한가득 채우니 또 이처럼 행복할 수가 있나요? ㅎㅎ

구수한 면의 향도 좋고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움 식감이 역시나 좋았어요.

또 언제 갈 수 있을까??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 급 비빔막국수가 생각나네요...

홍원막구수는 여주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식당이고~

여주 골프장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들르는 여주맛집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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