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맛집]연희김밥_매콤한오징어김밥 맛보고 왔어요.

 [연희동맛집]연희김밥

매콤한오징어김밥 맛보고 왔어요.

1년의 시작은 1월이지만 1년의 진짜 시작은 꽃이 피는 3월이 아닌지 싶네요.

3월의 시작도 너무 바쁘게 정신없이 시작하고 보니 

이제 좀 쉼표 하나를 찍어 볼까 하는 그런 여유가 좀 느껴지네요.

시작의 설레임~ 집에서도 그 기분을 느껴 보겠다고 주말 아침 새벽에 꽃 시장을 다녀왔어요.

ㅎㅎㅎ 게으름쟁이인 제가 이른 아침부터 꽃 시장을 갔다는건 뉴스에도 나올듯한 

아침부터 꽃 기운 듬뿍 받으니 눈과 마음이 힐링이 되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김밥 맛 집을 찾아 연희김밥까지~ 들러 맛있는 김밥도 사왔어요.

역시 일찍 시작한 아침의 여유가 참 좋네요~

연희동까지 왔다면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한다는 연희김밥 본점!!!

노란 간판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얼마전 이웃 언니가 연희김밥에서 김밥을 사다 주셔서 쉽게 맛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웃 언니와 함께 와보게 되었어요.

저도 연희김밥에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답니다.

연희김밥은 매주 수요일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랍니다.^^

연희김밥 메뉴판

연희김밥의 인기 메뉴인 오징어꼬마김밥이 유명하다고 해요.

연희김밥은 올 테이크아웃만 되는 김밥 집!!!

연희 김밥과 꼬마김밥은 이미 이렇게 싸져 있고

나머지 김밥은 주문 시 바로바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능숙한 솜씨를 발휘하듯 빠르게 준비되는 김밥들~ ㅎㅎ

저는 오징어꼬마김밥 5줄, 꼬마김밥 5줄을 포장해왔어요.

정말 오징어 꼬마김밥의 매콤함은 이거 뭐죠?

아~ 맵다 맵다 하면서 손이 계속 가는 이 매력은...

정말 매웠던 거 같아요.

꼬마김밥은 아이들이게 인기 만점이네요~~

연희김밥으로 두둑하게 아침을 먹고~

꽃 시장에서 사온 수국으로~ 화병에 담보 보니 기분도 좋네요.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더니

기분까지 상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던 거 같아요.